[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루이 비통이 오는 2018년 5월 예정된 2019년 크루즈 패션쇼의 행선지로 남프랑스 마그 재단 미술관(Fondation Marguerite and Aimé Maeght)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The Maeght Foundation and Architecture'.(사진=Josep Lluís Sert', 제공=마그 재단 미술관)

현대 건축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마그 재단 미술관 건물은 건축가 호세르 루이스 세르트(Josep Lluís Sert)가 다양한 미디어를 소재로 한 근현대 예술을 선보이도록 설계됐다.

재단의 본질은 시대의 창안과 정신을 보여줌에 있는데, 이는 루이 비통의 예술에 대한 헌신,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영감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은 모나코에서 첫 선보인 크루즈 패션쇼를 시작으로 미국 팜스프링스의 밥 앤 돌로레스 호프 에스테이트(Bob & Dolores Hope estate in Palm Springs),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 박물관(Mac Niteroi), 일본 교토 부근 미호 박물관(Miho Museum) 등 각 지역의 주요 건축물에서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해왔다.

이번 2019년 크루즈 패션쇼 역시 유럽 주요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그 재단 미술관에서 개최되면서 메종 루이 비통의 건축 여정 또한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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