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 저녁 8시반~9시반

는 지구를 위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 중의 하나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반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사를 말한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18년 3월 24일(土) 저녁 8시반~9시반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올해는 12년차로 4월 1일이 부활절이라 금요일부터 명절로 쉬는 나라가 있어 일주일을 앞 당겨 3월 24일에 실시된다.

▲ 21일 저녁,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참여 전후 사진. <사진@SAMSUNG>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지난 21일(수) 저녁,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와 44개 해외 판매·생산 법인이 참여했다. 삼성전자의 참여로 약 9.4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가 발생, 이는 인천-괌을 비행기로 16회 왕복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양이다.

어스아워 참여와 함께 삼성전자는 절약한 전기료에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더해 필리핀 막탄섬과 태국 핏사눌룩의 전력난 지역에 태양광 LED 랜턴 1,000대를 4월 중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캠페인 당일인 24일(토), 서울 숭례문, 남산N타워, 63빌딩, 서울시청사, 공사, 한강교량, 이순신상, 세종대왕상 등이 참여하고, 10층 이상 대형건물 및 백화점, 대형쇼핑몰 및 호텔은 외등소등을,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스아워(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 주관으로 한 캠페인으로, 지구촌 온실 가스 감소와 지역별 전력난 극복을 위해 희망의 빛을 나눈다(Share the light)는 취지로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국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