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프레임워크 'ARcore' 1.0은 구글이 증강현실을 위해 개발한 정식버전으로 최근 출시 발표를 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9 듀오》에 'ARcore' 1.0이 지원된다. 다음주 적용 예정.

▲ 애플사가 개발중인 증강현실 어플을 소비자가 해당 제품 앞에서 테이블을 꾸며보고 있다. <사진갈무리@유튜브>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增强現實)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ARcore는 특별한 하드웨어의 지원없이도 해당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주변 공간 인식력을 높이고, 해당 공간에 속해있는 물체를 인식해 그 위에 각종 정보를 뿌려주는 기술이다.

현재 Arcore은 이케이 플레이스, 이베이 등의 85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앱에 활용되고 있으며, 자바, 유니티(Unity), 언리얼엔진(Unreal Engine)에서도 지원되고 있다. 구글 픽셀2를 비롯해, 《갤럭시S9(+)》외에도 갤럭시 시리즈, LG V30 등에서도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반면에 애플과 가구공룡 이케아는 이미 지난해 가상쇼핑툴 어플을 개발했다. 

이케아 가상쇼핑툴 어플을 시연해보자면,

#자신에 집에 어울릴만한 식탁용 테이블을 구매하고 싶은 서울시 황학동에 사는 김현희(女, 44세)씨라는 고객이 있다. 김 씨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고자 하는 테이블 제품 앞에 서서 애플이 개발한 이케아 증강현실 앱을 실행한다. 앱은 즉각적으로 해당 제품의 제품코드를 읽고 어플 화면 속에서 비쳐진 실제의 해당 제품들 위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테이블을 꾸미고 배치하고 3D의 가상화된 기타 소품(이미지)들을 나열해 최종적인 테이블을 모습을 미리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고 온라인상으로도 어플을 실행해 미리 자신이 원하는 가구스타일을 꾸며 볼 수 있다. 이처럼 증강현실 앱을 이용하면 각종 정보를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위치와 공간에 유저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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