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지난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집행 당시 장제원 의원이 이 전 대통령의 자택에 머무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장제원 의원이 다스 실소유자 물음에 발끈한 장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한 리뷰토크쇼에서는 신년특별기획 4당 회담 ‘아, 뭐래 PARTY’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어느 의원이 장제원 의원에게 기습적으로 “결론적으로 장 의원 생각에 DAS는 누구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현재 가장 지옥 맛일 사람은 MB 아들인 것 같다. (원래대로라면) 그냥 자기 것이 되는 건데 별 말도 못하고 자기 것은 빼앗기게 생겼다”면서 “그냥 MB가 탁 털었으면 좋겠다. 국민들에게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해야 끝나지, 그런데도 더 하면 정치보복이라고 역공할 수 있는 거다. 장 의원도 DAS가 누구 것인지 대답 못하지 않냐”고 꼬집었다.

그러자 장제원 의원은 “제가 어떻게 압니까? 제가 경찰입니까? 저보고 대답하라고 하면 저도 모른다. 왜 나한테 DAS에 대해 물어보냐”며 발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아까 저한테도 UAE 임종석 실장 방문한 거 얘기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격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