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자동차와 건설 비즈니스 균형(balancing) 이룰 것”

㈜한라홀딩스가 오늘 23일(금) 이사회를 통해 신임 성일모(63)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로서 한라홀딩스는 성일모 대표, 황인용(60)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되었다. 신인 성 대표는 한라그룹 공통부문총괄 및 지주부문을 맡고, 황 대표는 사업부문을 총괄한다.

성 신임대표는 "한라홀딩스는 지주회사답게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자동차 부문과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조정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어 "그룹 비전인 '우량하고 튼실한 기업'을 지향하기 위래 구조조정으로재무건전성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해 신규비즈니스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M&A를 비롯해 신규사업 추진, 스타트업 투자 및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관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을 최종 승인했다.


성일모(63) 대표

1955년 생
<학력> 서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 한양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
<경력> 현대양행(1978~1981.3)
           만도(1994~2012), Suspension사업부·MMT/MBC 법인장·해외사업부 기획실장
           MDK(2012~2014) 총괄사장 및 COO
           만도(2014~2017) 대표이사 CEO

성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만도의 전신인 현대양행에 입사했으며,  ㈜만도 코리아(MDK) 총괄사장, ㈜만도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한라그룹 공통부문총괄 수석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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