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이명박 구속, 유인촌ㆍ장제원 비통해하며 에스엔에스 통해 “앞으로 잊지 못할 것” 심경 토로

지난 22일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유인촌 전 장관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다른 인사들과 머물다가 영장 발부 소식 후 검찰 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나왔다.

이어 유인촌 전 장관과 장제원 의원은 다른 인사들과 함께 벽에 나란히 붙어 서서 이명박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를 한 후 그의 서울동부구치소 가는 길을 바라봤다.

이날 유인촌 전 장관과 장제원 의원은 침통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신의 에스엔에스 계정을 통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이 흐른다고 밝히면서 오늘 이 순간을 앞으로 잊지 못할 것이라고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 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 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영포빌딩에서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작성된 블랙리스트가 발견돼 혐의가 더 추가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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