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가 어르신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다각적으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곳으로 남부, 북부에 각 1개소가 있다. 이를 올해 하반기에 1개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노인학대로 최종 인정된 신고접수 건수는 총 44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학대행위자(총 454명)의 88.3%가 친족에 의한 학대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3년간의 학대유형을 살펴보면, 정서적 확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체적, 방임, 경제적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응급의료기관 3곳을 지정하여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해 피해 정도와 건강상태 등에 따라 대처하고 있다. 긴급보호가 요청되는 학대피해 어르신을 위해서는 일시보호시설 4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개소해 심리 정시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인식개선 예방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지난해 총 309회 1만3729명이 해당 교육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르신 학대 전문상담전화(1577-1389)를 운영하여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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