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들오서면서 한반도 전체가 본격적인 봄 축제로 한창입니다. 그중에서도 봄 소식의 상징적인 벚꽃 축제는 빼 놓을 수 없는 봄의 개시일듯 합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벚꽃의 꽃말은 "순결"과 "절세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쩌면 봄의 키워드랑 잘 맞는듯 여겨집니다.

최근 중국발 초미세먼지 '나쁨' 발령이 빈번해졌지만, 그래도 우리는 봄 소식을 전해주는 대표적인 봄 축제인 벚꽃 구경은 지나칠 수만은 없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벚꽃은 경상도 지역에서 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부 경기도와 서울 근교에서는 빠른 벚꽃의 흰 분홍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은 4월 7일(토)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도는 가운데, 대표적인 서울 벚꽃축제인 여의도 벚꽃축제, 송파구 소재 '석촌호수 벚꽃축제'외에도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도 많습니다.

오늘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알림입니다. 무료죠~

동대문구의 봄 소식은 중랑천에서변에 조성된 군자교~연육교 사이 3.4km 구간에서 화려한 봄 신고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 위에는 산수유, 개나리, 꽃창포가 활짝 펴 이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봄 꽃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꽃 그늘 아래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11시까지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밝혀주어 주요 포토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대문구의 봄밤의 낭만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