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미술공유서비스와 청화랑을 통해 공모, 당선된 양혜정 작가의 개인전 'Little Object'전이 4월 2일부터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에서 진행된다.

▲ '양혜정 little Object'.(사진=청화랑)

양혜정 작가는 20대의 젊은 작가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과를 전공하고 이제 막 도예작가로 나선 새내기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옛날 우리 조상들 모습을 닮은 아줌마, 아저씨부터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표현한 작업과 사슴, 고양이, 양 등 귀여운 동물들을 구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 '양혜정, Little Object'.(사진=청화랑)

작가의 손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투박하고 못생겼고 무덤덤한 모습들이지만 이 오브제들에게 정이가고 눈길이 가게 된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전시는 4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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