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오는 가을학기에 파견할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

▲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올해부터는 모집규모를 지난해보다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지원은 4월 10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6월 초에 발표한다.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지원자 중 본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학업 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2018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은 현지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07년 12월 시작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연2회 시행되며 금번 인원을 포함해 총 4,8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 동안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주·유럽·중동·아시아지역 45개국에 파견됐다.초기 선진국 중심에서 점차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루마니아, 이란 및 에스토니아 등 이머징 국가로 확대되며 파견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도 다양해져 과거에는 상경계열 비율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의학, 예체능 등 기타 전공자도 선발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28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 동안 7,92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8년간 23만명(230,456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특히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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