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A350 4호기. <사진@ASIANA AIRLINES>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6일(금), 산업은행의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평가 실사를 마치고 채권은행단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산업은행의 소속기업체 평가 결과에 따라 '심층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연말부터 실사를 진행해 왔다. 실사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자발적인 자구계획을 수립해 산업은행과의 협의를 지속해, 상호 조율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채권은행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나항공은 주채권은행을 비롯해 제1금융권과의 관계개선과 상호 신뢰회복을 통해 향후 만기 도래가 예정된 여신의 기한 연장 등을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게되었다.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

▲비핵심자산 매각 
▲유동성 확보(전환사채, 영구채 발행)로 단기 차입금 비중 개선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K-IFRS)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 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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