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

한양행이 진행하는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의 국산화 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 임상1상 마무리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 임상 1상이 3월달에 마무리되어 임상 2상 종료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YH25448에 대한 전임상과 임상1상 결과, 암세포 반응률, 무진행 생존기간 등의 지표가 경쟁 약물에도 뒤지지 않으며, 투여 환자의 이상반응도 낮아 안정성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상2상 실시는 올해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YH25448 임상실험 성과는 4월 미국암학회(AACR)에 포스터 공개, 6월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YH25448은 지난 1월의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소개될 때 글로벌 빅파마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 임상1상계획 승인

지난 2월 1일에는 유한양행의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식약처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PD-1, PD-L1 면역 관문 억제제에 대한 국산 신약의 첫 번째 승인으로 이뮨온시아의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미국 소렌토社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유한양행은 최근 공동 개발 및 합작법인의 설립 등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R&D 파이프라인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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