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이웃나라 일본 지진 발생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새벽 1시 30분 경 시마네 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20분 시마네 현에 사는 한 남성(58)이 선반에서 떨어진 라디오 카세트로 머리에 부딪히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 80대 여성은 지진의 흔들림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 이송됐다. 

일본 지진으로 문에 얼굴을 부딪쳐서 다친 사람도 있다. 또 시네마 현 곳곳에서 주택의 유리가 파손됐다는 피해도 들려온다. 중국 전력 시마네 지사에 따르면 시네마 현 미카메에서 약 70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에 영향은 없다고 한다.

카와 경찰서에 따르면 시마네 현 미사토 마치 코마츠지의 희망사의 경내로 축대가 무너지고 세로 30㎝, 가로 70센치, 높이 50㎝의 바위가 떨어졌다. 대전시 미카 메쵸우의 미카메 산의 주회 도로에 지름 약 1미터의 낙석이 떨어져 일방통행 조치를 취했고, 지진에 의한 안전 확인이 있을 때까지 통행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이 앞으로 1주일 간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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