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년 만기(3.75% 표면금리)의 해외사채 미화 5억 달러, 한화로는 약 5,330억 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EconomyTalk News DB>
5억 달러 USD
금리 : 3.75%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금융시장은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SKT의 이와같은 성공적 발행은 높은 해외신용도와 미래 성장 잠재력 때문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SKT는 설명했다. 

대규모 자금을 적기에 확보한 SK텔레콤은 채권 발행을 위해 지난 3월에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로드쇼를 개최했었다.

채권 청약은 발행 목표 물량의 7배까지 달해 약 33억달러의 주문이 쏟아지졌다는 후문이다. 물량으로는 국내기업 발행 외화사체 청약 최대수준. 한편, 최종 금리는 제시한 금리 대비해 22.5bp(1bp=0.01%) 낮게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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