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세계 메이저 테니스 무대에서 꿈의 4강 진출의 꿈을 실현한, 대한민국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장식한 정현(당시 58위, 23세, 187cm) 선수를 대한항공이 후원한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한항공은 오늘 13일(금)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현 테니스 선수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후원 협약으로 앞으로 1년동안 대한항공은 해외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차 출국시 대한한공을 이용할 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정현 선수에게 적용한다.

현재 대한항공의 엑설런스 프로그램에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