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승 e스포츠단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강현종 감독(앞줄 오른쪽 네 번째), 김진현 코치(앞줄 오른쪽 두 번째) 및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리그오브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ROX Tigers)'를 인수해 '한화생명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이라는 새 이름의 e스포츠 프로게임팀을 창단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락스 타이거즈' 인수 → ‘한화생명e스포츠(HLE)’ 창단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HLE 창단으로 한화생명은 젊은 층과 소통하는 e스포츠 영역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창단에 앞서 지난 1월달에 락스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선수단 활동을 지원해 왔다.

LoL 게임은 글로벌 게임으로 현재 약 1.9억명의 글로벌 팬을 확보하고 있어 한화생명은 향후 글로벌마케팅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6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경슬전의 동시시청자수는 약 4,300만명, 대회 총 누적시청수는 3억9,600만명에 달라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팬 문화 조성과 함께 선수단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해승 단장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중심의 e스포츠가 새로운 주류 문화로 성장하고 있어 비너 창단을 통해 젊은 층과 소통하면서 한화생명만의 ‘라이프 플러스 문화’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어 "기존 e스포츠 구단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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