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쿠치나 2018)
기술혁신·디자인·AI&IoT 확산 중요 강조

삼성전자가 '유로쿠치나 2018' 행사에 참가해 IoT기술이 제품에 적용 확대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17일(화)부터 6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2018(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2018)'에서 삼성전자는 300평 규모의 단독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국내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유로쿠치나(EuroCucina)' 부문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두드렸다.

주제 : 일상으로 들어온 주방(Bring kitchens to life)

삼성전자는 '삼성 빌트인'과 '데이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공개했다. 2가지 요리가 가능한 오븐 신제품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반의 IoT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모니터링, 자동 조리, 최적 조리 모드 추천, 레시피 저장, 온라인 레시피 스크랩 등의 IoT 최신 기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삼성은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풀 라인업을 구축해 새로운 주방 트렌드를 제시했다. 트윈 쿨링(Twin Cooling) 적용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인덕션 가상 불꽃(Virtual Flame) 쿡탑, 워터월(Water Wall) 식기세척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생활제품 등을 소개했다. 

기술혁신·디자인·AI&IoT 확산 중요 강조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최근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집에 있을 때 평균 60% 정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낸다"면서, "주방 혁신이 더 풍부한 삶 추구하기에 이에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전에 없던 기술 혁신과 함께 소비자 배려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AI(인공지능)·IoT 기술 확산 등의 요소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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