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 74.9% 증가

▲ <사진@EconomyTalk News>

KB금융그룹이 오늘 19일(목),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18 yrs. 1st Q.>
당기순이익: 9,682억 원

순이자이익: 2조 1,438억원
순수수료 이익: 6,289억원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그룹의 2018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전 분기 대비로는 74.9% 증가했다. 그룹측은 국민은행 수익성 개선 지속과 계열사 시너지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시현되었다고 자평했다.

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우량 중소기업대출에 집중해 원화 대출금이 증가했고, 건정성 관리를 위한 인력 구조 개편과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KB증권는 경상이익 개선되었고, KB손해보험은 분기당 천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시현중이다.

올해 1분기 순이자 이익은 2조 1,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순수수료 이익은 6,289억원을 시현했다.

총자산은 3월말 기준으로, 452.1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696.7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7% 증가했다. 그룹 NPL 비율은 0.70%로 지난해 대비 0.18%p 개선되었다.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은 15.08%, 보통주 자본비율은 14.52%를 기록해 금융권 최소 수준을 유지했다.

<2018 yrs. 1st Q.>
국민은행, 당기순이익: 6,902억 원
(4.0%↑)
KB증권, 당기순이익: 788억 원(23.5%↑)
KB손해보험, 당기순이익: 948억 원
KB국민카드, 당기순이익: 71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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