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림에 따른 탄소 흡수량 개념도. <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농업용지에 방풍림을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예정이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량 증대사업'이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으로 산림분야 최초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서 산림분야 1호로 감축 사업 등록한 것으로, 본 사업을 통해 5공구의 새만금 농업용지 17ha에 해송, 메타세콰이어 등 8종, 약161,549본을 신규조림하는 사업이다. 이는 해풍 피해 방지, 비산먼지 및 비염 등의 재해방지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온실가스 흡수원 증진해 매년 약 125톤의 온실가스를 흡수, 2048년까지 총3,750톤의 온실가스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연구원 관계자는 "사업 확대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313ha에 방풍림이 조성되면, 30년간 약 6만4천 톤의 온실가스 흡수와 약 12억 원의 배출권 판매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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