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조6592억원, 영업 이익 2837억원

LG생활건강이 2018년 1분기 실적,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생건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5% 상승한 1조6,592억원, 영업 이익은 9.2% 성장한 2,837억원을 달성했다. 13년간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매출은 50분기 성장에 영업익은 52분기 증가했다.

'18yrs 1Q. 매출: 1조6,592억원
       영업이익: 2,837억원

이와 같은 최대 분기 실적을 호조로 이끈 주요 성장요인으로 '후', '숨', '오휘' 등의 럭셔리 화장품을 둘 수 있다. 국내외 적으로 고성장을 지켜나가면서 매출과 영업익을 끌어올렸다. 럭셔리 화장품의 판매 호조는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판매로 이어졌다고 LG생건은 밝혔다.

부채비율:  전년 1분기 77.7% → 57.0%로 낮아져

사업별 실적을 보면, 화장품 사업(매출 9477억, 영업익 2120억)은 럭셔리 화장품의 비중 확대로 영업 이익률이 22.4%로 전년비 1.5%p 개선되었다. 

생활용품 사업(매출 3947억, 영업익 419억) 은 유통 재고 축소, SKU 합리화, 해외시장 진출 투자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1위로 36.6%를 보유.

음료 사업(매출 3168억, 영업익 298억)은 전년비 매출은 5.7%, 영업익은 5.0% 성장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1.0%p 증가해 30.6%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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