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량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

성전자 차량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번 10나노급 D램은 기존 20나노급 D램 'Autograde 2'보다 고연 영역이 20도가 높은 Autograde 1(-40℃~+125℃)을 만족하는 D램으로 삼성전자가 업계 유일하게 양산을 개시한다.

▲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손영권 사장

해당 D램은 글로벌 주요 마동차 메이커들이 요구하는 -40℃에서 125℃ 범위의 온도 사이클링 평가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적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고온 상태에서 업계 최고 속도인 4266Mbps의 처리 속도로 기존 20나노 8Gb LPDDR4 D램 대비 속도는 14% 향상됐고 소비전력도 약 30% 높아졌다. 따라서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사업 분야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하만 이사회 의장역을 겸임하고 있는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손영권 사장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삼성이노베이션 서밋'에 참가해 자율주행차 관련 자동차 전장사업 기술 동향 파악과 투자기업 모색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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