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1.6% 감소
네이버가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8년 1분기 영업수익 1조 3,091억 원(+21%) 영업이익 2,570억 원(-11.6%) 순이익 1,538억 원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년도 동기 대비해 매출은 21% 늘어나 1조3091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1.6% 감소한 2570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538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해 감소한 이유로, AI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1,500여 명 이상의 인력확보, 글로벌 서비스 시장확대를 위한 콘텐츠 확보비용과 마케팅, 그리고 LINE의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이라고 평했다.
이에 한성숙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수적인 우수 인재 확보와 미래 기술 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어 "투자 및 R&D 규모를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분기, 매출과 비중 광고 1,331억 원(10%) |
광고 부문에서 모바일 상품 개선과 평창 올림픽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나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는 11.5% 감소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 UI 개선과 정보성 강화, 쇼핑검색광고 호조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전분기 대비 3.0% 성장한 5,927억 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6.9%, 전분기 대비 9.1% 증가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4,81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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