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상캡쳐

[박성훈 @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오늘(27일) 진행 중인 남북정상회담회담 생중계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회담을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로 시청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남북정상회담은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됐다. 오늘 지상파 방송국들은 정규방송을 잠시 제쳐두고 오전 일찍부터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하고 있다.

회담장소는 평화의 집 2층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열린다.

이 곳은 남과 북 사이의 회담이 있을 때 마다 모이는 장소다. 탁자를 두고 남과 북의 정상이 마주보고 앉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회담장의 탁자가 이번 회담을 위해 바뀐 연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사각형 탁자에 3:3으로 앉거나 5:5로 앉아 중간에 수석대표가 악수를 하는 장면이 상당히 대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없애려고 사각형 탁자를 타원형인 둥그스름한 것으로 교체를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앉아있는 거리를 2018mm로 제작했다. 그 이유는 2018년이 평화의 시작이 되는 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2018mm로 맞춰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