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박성훈 @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이 오늘 열리면서 북한 김여정과 그의 오빠 김정은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은 나이 올해 35세로 집권 7년차에 접어들었다.

김정은은 지난 2011년 28살의 나이로 집권해 어리고 미숙했던 자신의 정권 기틀을 다지기 위해 고위 인사들을 중용하다가 다시 내치는 이른바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처형 정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하자 자신의 후견인으로 점쳐졌던 총참모장 리영호, 인민무력부장 김영춘 등 이른바 ‘운구차 7인방’을 모두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한편, 김정은과 함께 그의 여동생 김여정 나이도 덩달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난 김여정 나이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대략 30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후반 스위스에서 초등학교를 같이 다닐 정도로 친밀한 관계로 전해졌다.

한편, 김여정은 지난해 말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조직지도부 1부부장으로 승진하며 실질적으로 북한에서 2인자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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