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달에 가장 잘 팔리는 폰은 아이폰X?

근, 《아이폰X》의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2,900만대였고 2018년 1분기 출하량은 1,400만대로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한 시장조사기관 Canalys의 자료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 아이폰X <사진@美 애플社>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 다른 결과를 말해주고 있는 시장판매 보고서도 있어 주목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는 올해 2월달의 베스트 판매 스마트폰은 《아이폰X》라고 발표했다.

<2018년 2월 베스트 셀러> (by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1위 = iPhone X (5.1%)
2위 = iPhone 8 (3.1%)
3위 = iPhone 7 (2.2%)
4위 = iPhone 8+ (1.9%)

해당 리서치의 분석보고서에는 올해 2월달의 아이폰 시리즈 판매량이 지난해 2월달의 아이폰의 판매량보다 약 5%가량 더 많았다고 분석했다. 아이폰X가 1위로 전체 판매량의 5.1%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아이폰8(3.1%), 아이폰7(2.2%), 아이폰8 플러스(1.9%)가 뒤를 이었다고 쓰여있다.

2월 베스트 셀러 스마트폰 1위에서 4위가 모드 아이폰 시리즈다. 

5위에는 '샤오미 레드미 5A'가 1.9%,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1.4%로 6위, '갤럭시J7 프로'가 1.1%로 7위를 나타냈다. 갤럭시S9은 3월달에 출시되어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된 상태.

이와 같은 판매량 순위가 다소 의외처럼 들리는 것은 그동안 많은 외신들이 아이폰X의 판매 부진를 기 보도한 사실 때문이다. 

애플 팀쿡(CEO)은 지난 2월달에 아이폰X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출시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한편, 내일 애플은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에 대해 보고 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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