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박성훈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영암 버스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 경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영암 버스사고로 인해 여덟 명이 사망했고, 열 한 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대부분 노인들이었다. 이들은 영암의 한 밭에서 새벽부터 일을 한 후 귀가하는 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충돌한 버스가 밭으로 추락하면서 피해를 더 키웠다. 

영암 버스사고에 네티즌들은 “어쩌다가 이런 일이 마음 아프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노인들 밭일 하고 돌아가는 길에 사고라니.. 자식분들 정말 가슴 아프겠어요 이럴 때 보면 정말 하늘도 무심해 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고 싶어요”,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돈 한푼 벌어볼라고 새벽밥 먹고 오후 5시 6시 까지 일하는데”, “아이고 그 연세 드시도록 일손을 놓지 못하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들 손주들 돈보태느라 나이 들어서도 일손을 못놓으셨을것 같은데 고된 하루 끝내고 오다가 사고를 당했다니 너무 가슴 아파요” 등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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