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조원진 블로그

[박성훈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길가는 한 시민에게 시비를 건 사실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지난 4월 7일 인터넷매체 '뉴스프리존'에 의하면 당시 조원진 의원은 광화문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박근혜 무죄’를 주장하는 무리들과 함께 등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판결을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 맹비난을 했다. 

그때 조원진 의원은 한반도기를 들고 그 앞을 지나가는 한 시민에게 " 너는 뭐하는 놈이냐" 며 다짜고짜 시비를 걸며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은 "조원진 국회의원 공무 시간에 태극기 수꼴들과 함께 내란 선동질이나  하고 있다" 고 말하면서 "ㅇㅇ아 ! 국회의원 그만두라고!  내가 내는 세금으로 니 월급 주는게 아깝다구 "라고 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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