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튼틈·구글렌즈·클럽모드·Q링크

▲ 《LG G7(+) ThinQ(씽큐)》. <사진@LGE>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가 공식 공개되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미 외신들을 비롯해 렌더링 이미지와 공개사양이 사전에 일부 유출되면서 어느정도의 성능과 디자인을 미리 볼 수 있었다. 

《LG G7 ThinQ(씽큐)》 : 구동램 4GB램 + 64GB 램
《LG G7+ ThinQ(씽큐)》 : 구동램 6GB램 + 128GB 램
가격은 미정상태

미국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공식 공개된 《LG G7(+) ThinQ(씽큐)》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구동램은 4GB에 저장공간이 64GB 램인 《LG G7 ThinQ(씽큐)》과 구동램 6GB에 128GB 램을 가진 《LG G7+ ThinQ(씽큐)》 모델의 2종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LG G7(+) ThinQ(씽큐)》에 주목할 만한 4가지가 있다. 

(1) Super Bright Display: 1000니트(nit)
-밝기 부스트 기능 탑재
▲ <사진@XDA>

《LG G7(+) ThinQ(씽큐)》는 OLED가 아닌 LCD가 탑재되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지만 '밝다'는 이점도 있다. LG전자는 독자기술로 구현한 고휘도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의 독자적인 독자 화질 기술로 탄생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는 밝은 화면에 섬세한 색을 구현해 색제현율이 DCI-P3 기준 100%로 풍성한 색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전체 화면 밝기는 500~600니트 정도에 비해 《LG G7(+) ThinQ(씽큐)》는 1000니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은 500니트, 애플의 아이폰8은 645니트.

(2) 美 국방부 내구성 인증
-전·후면 고릴라 글라스5 강화유리
-14개 테스트 통과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국방부의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인증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14개 부문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전·후면 모두 최신 고릴라 글라스 5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3) 손에 쥐고 춤추면 '번쩍번쩍'하면서 '진동'까지
붐박스 스피커+플래시 라이트+흔들 때 진동
▲ LG G7 ThinQ. <사진@LG전자>

음악에 대한 재미가 강해졌다. 청각과 시각의 경험이 더해졌다.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LG G7를 손에 쥐고 리듬(비트)에 맞추어 춤을 춘다면, '플래시 라이트' 기능으로 음악에 맞춘 플래시가 번쩍이면서, '흔들 때 진동' 기능으로 인해 진동까지 더해져 더큰 흥을 유발할 수 있다.

'붐박스 스피커' 기능은 폰은 비어 있는 물체 위에 올려놓으면 깊은 울림소리가 퍼진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2배 이상 풍부해졌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최초로 'DTS:X'가 탑재돼 최대 7.1 채널의 입체 음향효과도 뿌려준다.

(4) 구글 렌즈 탑재, 동물과 사물 인식

《LG G7(+) ThinQ(씽큐)》는 스마트폰 최초로 구글 렌즈를 탑재해 사물과 동·식물 등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카메라는 AI 기능이 더해져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과 함께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다. 

(5) Q링크, 가전기기 자동 연결·제어

집안에 있는 여러 가전기기들을 스스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 기능도 돋보인다. 이는 홈 IoT 분야로 확대되어 해당 제품의 제어가 가능하다. TV 리모컨 역할에서부터 세탁기의 남은 시간, 공기청정기 상태, 냉장고 온도 확인과 'Q보이스'를 통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세컨드 스크린', 카메라 아웃포커스 기능, 원거리 음성인식, 음성 비서 'Q보이스' 기능 등의 편의성 기능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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