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社의 OS프로그램인 '윈도우10(Windows)'의 사용자 대수는 총 몇 대일까?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18 개발자 회의'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보면, 윈도우10의 사용자 대수는 약 7억 대 이상의 컴퓨터가 윈도우10 OS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애틀에서 열린 '빌드 2018 개발자 회의' 현장 사진. <사진@MICROSOFT>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해에는 약 5억대의 디바이스가 윈도우10을 사용했었다. 따라서 약 1년 사이에 2억대가 추가된 셈이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에 윈도우10을 출시해 3년 후인 2018년까지 10억대까지 목표를 잡았었다. 10억대 채택까지는 목표 달성이 버겨운 편이지만 이와같은 증가 수치는 다소 놀랍다.

▲ O/S 채택율 통계

최근 미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들에서 윈도우OS의 채택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 퓨처소스컨설팅(Future source consulting)의 통계를 살펴보면, 윈도우OS를 채택율이 2014년 47%에서 2016년에는 65%까지 급증했다. 이와같은 실적은 서피스 노트북의 탄생하고도 연관성이 있다.

윈도우OS를 탑재된 서피스 출시는 시장에서 느리지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PC못지 않은 성능에 무척이나 가볍고, 업무용이나 교육용으로도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인 오피스의 경우에는 채택수가 얼마나 될까.

'Office 365' user = 1억 3,500만 명

2017년 10월 기준으로, 오피스 365 가입자 수는 약 1억 2천명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밝혔다. 현재는 1억 3500만명 정도.

반면에 윈도우10과 오피스 365, 보안 팩키지와 모바일 장치 관리가 포함된 새로운 구독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구독자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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