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 주사제. <사진@한미약품>

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 주사제가 미국 FDA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첨단 발효공학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마'는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 주사제다.

한미약품의 FDA 시판허가를 기점으로 파트너社인 테바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4년에 미국 제네릭 1위 제약기업인 악타비스(Actavis)와 히알루마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다가 2016년 8월에 악타비스가 테바에 인수합병되었다.

한편, 테바는 미국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고, 한미약품은 시판허가 획득을 위해 히알루마 생산 공장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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