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사업 열전

KT가 4차 산업혁명 시대요구에 따른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공동의 사업발굴을 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결과로 3개사의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3개社: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
▲ <사진@EconomyTalk News>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KT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발굴하는 사업이다. KT가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게 되면 연구개발에서 부터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의 비용을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KT가 이번에 선정한 3개社는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다. 

메를로랩은 전자 집적회로(IC) 기반의 IoT 스마트 전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AI 질의응답 검색엔진 개발 스타트업이다.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식 레시피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신생 업체다. 

KT는 올해안으로 위 3개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 예정인 IoT, 검색 서비스와 개인 취향 저??nbsp;서비스를 내 놓을 예정이다. 이중에서 KT는 메를로랩에 1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하였다. KT의 IoT 사업과 연계 선상에서 KT가 적극적인 활로를 개척중인 것이다.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는 “KT의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와의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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