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윤미경(53)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대표가 임명 하루 만에 임명이 철회됐다.

▲ '10일 임명이 철회된 윤미경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개혁적 성향의 인사가 임명되어야 한다는 예술계 의견을 수용해 임명 절차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9일 윤씨를 임기 3년의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윤 대표가 국립극단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 블랙리스트 실행에 관여한 의혹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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