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도 이미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이 많이 발생하지만 오전에는 완연한 봄날씨에 이어 오후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의 오후 최고  온도는 이미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지역에 따라서는 한여름의 고운 날씨도 다가오고 있네요

1일, 근로자의날
5일, 어린이날(입하)
8일, 어버이날, 세계적십자의 날
10일, 유권자의 날
15일, 스승의 날
18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20일, 세계인의 날
21일, 성년의 날, 부부의 날
22일, 석가탄신일
25일, 방재의 날
31일, 바다의 날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4월 봄꽃 축제에 이어 5월 가정의 날 관련 행사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남은 5월의 큰 축제는 5월 22일(화)의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이 남아 있습니다.

5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는 이미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부 해안도시 부산에서의 5월은 이미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이코노미톡뉴스가 5월의 부산 소재 주요 축제를 몇가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모래축제 2018'
5월 19일(토)~5월 22일(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구남로 일대
- 불꽃쇼, 미니콘서트, 댄스 퍼포먼스, 코미디 퍼포먼스, LED모래성, 물총싸움
- 보물찾기, 모래놀이터, 두꺼비집 깃발 뺏기게임, 아트 프리마켓, VR해운대 관광체험

▲ '해운대모래축제' <사진@해운대구 관광문화과>

친환경 테마 축제로 모래를 소재로 하고 있는 '2018 해운대 모래축제'가 이달 19일(토)부터 4일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립니다. 해운대 모래축제의 시초는 지난 2005년의 APEC 회의의 성공 개최부터 입니다.

이제는 대표적인 5월의 부산 축제로 알려지면서 올해에는 최고의 모래작가 5개국 11명이 참가해 '행복'이라는 키워드로 관람 데크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모래 관련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도 많이 열립니다. 시민 모래작품대회, 샌드아티스트 경연대회, 모래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썰매타기, 모래속 숨은 보물 찾기 등 다양하네요. 소통을 위한 모래 작품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더해줄 수 있는 각종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도 가득합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행사를 한번 살펴볼까요. 개믹식 미니콘서트에 씨스타의 효린이 싱글가수로 무대를 시작합니다. 개막일 당일의 불꽃놀이 쇼도 꼭 봐야할 것으로 추천합니다.

'부산항 축제 2018'
5월 25일(금)~5월 27일(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국립해양박물관
- 불꽃쇼, 부산항투어, 스탬프투어, 선박공개행사, 해양레저 체험
- 항만가족축구대회, 사생대회, 한마음걷기대회, 등대사랑 그림대회, 상설공연&버스킹, 해양 강연회
▲ 부산항축제.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매년 5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부산 소재 축제 중에 '부산항축제'가 있습니다. 부산항과 연관된 항만 관련 체험 중심의 축제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엮어져 있는 '부산항 축제'가 올해는 이달 25일 금요일부터 3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많은 기관들과 단체, 그리고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산업과 문화 그리고 교육이 융합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가해 체험과 교육을 즐길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원도심 골목길 축제'
5월 26일(토)~5월 27일(일)
@원도심 일원
- 원도심 스토리투어, 골목축제, 미션투어, 별밤투어
- 퀴즈풀기, 보물찾기, 골목 영수증 이벤트, 전통놀이, 전시회 등
▲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사진@(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원도심 골목길 축제'의 시초는 2015년의 부산어묵축제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골목길 축제는 알콩달콩하면서도 자기자기한 골목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4개구인 부산 중구·서구·동구·영도구의 이색골목길에 네트워크형 축제로 기획되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골목테마존, 원도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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