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는 비수기 시즌

▲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이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2018년 1분기 실적>
매출액 1조 1129억원
영업이익 –1,701억원
당기순이익 –1,757억원
처리물동량 980,511TEU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업황에 1분기는 통상 비수기 시즌으로, 현대상선 역시 선박 공급 증가 및 운임의 약세, 연료유 가격상승 등의 영향이 겹쳐 영업손실이 지속되었다.

1분기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980,511TEU로 전년동기 959,294TEU 대비 약 2.2% 증가했으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운임 약세로 매출은 축소되었다.

1분기 연료유 평균단가는 373 U$/MT으로 전년동기比 약 19% 상승해 영업 손실이 지속되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분기는 비수기지만 2,3 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기에 운임 및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신규 화주 확대 및 부산항 HPNT 터미널 운영권 확보로 인한 항만요율인하 등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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