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 등 2건

▲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호세인 바시 아시니(가운데, HOSSEIN VAEZI ASHTIANI) 이란 발명협회장과 한국도로공사 조현식 차장(오른쪽), 한국도로공사 김인배 연구원(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C(Korea Expressway corp.>

국도로공사가 지난 5월 10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을 각 2점씩 수상했다.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도공이 수상한 발명품은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과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로 2개 발명품 모두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구조물을 빠르고 쉽게 모니터링해 구조물의 파손과 붕괴 등의 사공예방을 도와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는 차량에 초고속 레이저 측정장비를 탑재해 100km/h로 주행을 하면서 교량의 이음부 간격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장치이고,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는 레이저 및 반사 회전각을 이용해 구조물 내부에서 각 지점의 거리를 자동 측정한 후 기존의 설계 데이터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의 러시아 모스쿠바에서 열린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는 지능형 차량정보 재인식 시스템 등 2건을 출품해 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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