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 충전 어댑터 렌더링 이미지. <사진@ChargerLab>

2018년 9월달 출시 예정인 2세대 《아이폰X》에 기본 충전 어댑터가 고속충전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휴대폰 충전 전문 블로그  'ChargerLab' 매체가 밝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8과 《아이폰X》는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애플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어댑터를 기본 제품에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5W(와트) 출력을 지원하는 충전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했기에, 고속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어댑터를 구매해야했다.

삼성전자(갤럭시노트8)나 LG전자(LG V30, G7)가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충전 어댑터는 모두 고속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매체는 18W의 출력을 지원해 급속충전이 가능한 USB-C to Lightning 어댑터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X시리즈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렌더링된 급속 충전기의 이미지를 자사에 공개했다.

기존에 애플 아이폰 시리즈 제품의 충전 어댑터는 애플 특유의 동그란 각을 가진 네모 스타일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에 디자인 변경이 사실이라면 고속 충전 지원을 위한 디자인 변경이라는 전망성 보도가 맞을 확률은 높다고 여겨진다.

5W 기본 충전 어댑터로 아이폰8+/X를 완충하면 3시간 가량 걸린다. 29W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00분 정도면 완충된다.

▲ <사진@애플전문 IT매체 맥루머>

한편, 2세대 《아이폰X (2018년 출시)》는 화면크기별 모델로 5.8/6.1/6.5인치의 3가지로 출시 예정으로, 이중에서 6.1인치 2018 《아이폰X》는 OLED디스플레이가 아닌 M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고, 5.8인치 모델은 458 PPI, 6.5인치 《아이폰X+(플러스)》는 480~500 PPI, 6.1인치 모델은 320~330 PPI이 될것이라고 노무라 증권가 소식통이 밝힌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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