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9월달에 출시 예정인 2018년형 아이폰X에 장착될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 A12 모바일 AP가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 매체가 밝혔다.
2017 iPhoneX = 10nm AP 2018 iPhoneX = 7nm AP ? |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해 첫 출시된 《아이폰X》의 장착된 프로세서는 10nm(나노공정)의 모바일 AP였다.
해당 매체는 이번에 대량생산에 들어가는 7나노미터 공정의 모바일 AP는 대만의 TSMC社가 생산을 개시했으며, 해당 AP는 애플의 올해의 신 스마트폰인 《2018 아이폰X》에 장착될 A12칩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7nm 공정으로 생산되는 모바일AP는 아이폰8와 아이폰X의 10nm 공정의 'A11' AP보다 적은 전력으로 더 빠른 처리 프로세싱을 보여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면에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이로인해 처리속도가 더 빠르면서도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어난다.
2017년 5월 : 'A11' 대량생산 개시 9월 공개→10월 사전예약→판매개시 11월 |
애플과 TSMC는 해당 뉴스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이나 발표입장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9월 공개, 10월 27일 사전예약, 판매 개시일은 11월 3일이었고, 'A11' AP칩은 5월부터 대량 생산이 개시되었다.
TSMC는 지난달에 이미 7nm 공정의 AP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구체적인 모델명이나 스마트폰 제조사를 밝히지 않았다.
기종별 배터리 용량비교(아이폰, 삼성 갤럭시) |
iPhoneX = 2716 mAh 삼성 갤럭시S9 액티브 = 4000 mAh (?) |
한편, 애플과 퀄컴사는 핵심기술 및 배터리와 라이선스 관련 특허 침해에 소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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