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한국철도시설공단·㈜대우건설·GS건설(주)·국토부

▲ 장기영 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 건설안전팀장(왼쪽 세 번 째)이 박찬정 GS건설 상무(맨 왼쪽), 김도원 한국철도시설 공단 연구원장(왼쪽 두 번 째), 이광채 대우건설 상무(왼쪽 네 번 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C(Korea Expressway corp.>

국도로공사가 23일(수), 동탄 소재 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우건설, GS건설과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건설현장 안전혁신을 위한 기술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VR(가상현실) 재해 체험 교육 콘텐츠 20여종, 안전교육 커리큘럼, 안전기술 등을 3년간 무상으로 상호 공유한다. 

도공은 국내 최초 자체 개발한 IT 융합 안전 특화기술을 각 기관에게 제공한다. 해당기술은 라이브 액션캠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제 시스템, 건설장비 자동정지(Auto Stop)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장비 자동정지 시스템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활동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품질환경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기업과 건설사 간 안전 분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하는 건설문화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어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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