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심석희 선수의 A부터 Z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어딘가 부서진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것은 아닐텐데 심석희는 그 공간 속에서 악몽을 겪었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석희 죽이기 팩트였다’라는 제목으로 과거 그녀에게 있었던 슬픈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게시물 속 심석희는 ‘여전사’가 아니라 ‘평범한 후배’였고 ‘선배’와 ‘갑들’ 속에서 허망하게 쓰러져야 했다. 폭행은 폭행을 연출했고, 이는 ‘상습적이었다.

심석희 사태는 무한정 웃어주던 그녀가 목에 금메달을 걸기 전까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떤 것을 반증한다.

심석희에게 누군가는 난데없는 상처를 줬다. 그 상처엔 이유도 없었다.

심석희가 환하게 웃을 때 국민은 박수갈채를 보냈지만, 이를 위해 폭행을 수시로 당했다는 사실엔 사실 외면했다. 언론이 앞서 보도했지만, 이를 나몰라라했던 것.

이에 심석희 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도 찾아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심석희 폭행의 주범들에 대한 법적 처벌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심석희는 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제2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이미지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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