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양국간 기싸움이 역대급이다. 최선희 후폭풍이 거세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최선희는 주요 인물로 떠오르며 갑론을박이 뜨겁다. 

25일 sns에는 ‘최선희, 긴급 뉴스의 주인공 되다’라는 제목으로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과 함께 그 배경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최선희가 있다. 세기의 담판이 취소된 위기, 긴장완화의 위기의 주체적 역할을 최선희가 해버렸다는 게 핵심이다.

최선희가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하는 이유기도 하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최선희가 쏟아낸 발언들은 대부분 위험수위에 가깝다. 일종의 말전쟁.

북한 외무성 최선희 부장은 미국을 겨냥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미국을 향해 최선희는 “충격적 비극을 느끼게 할 수 있다”라고 경고장을 보냈고, ‘강경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향해서는 조롱까지 했다. ‘아둔하다’ ‘얼뜨기’ 등의 표현은 최선희가 북한의 입장을 고스란히 대변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최선희가 결국 역사적 후퇴를 가져오는 주체적이고 선두적인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최선희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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