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아이아이 불장난 노래가 냉소와 조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는 '긴장했다'라고 두둔했지만, 현재 아이아이 불장난 영상은 개그로 승화될 위기에 놓이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

25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아이 불장난, 이런 가수 처음이야’라는 제목으로, 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다.

이에 ‘아이아이 불장난’은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로 떠올랐으며 누리꾼들은 “제2의 오리사건이 생각난다” “소름 돋았다. 좋아서가 아니라” “이런 가수가 어떻게 무대에 설 수 있지? 실망이다” 등 비판적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아이아이 불장난은 팀의 주가를 하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극찬 후기가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이아이 불장난은 당초 ‘세련’ ‘담백’ 등의 이미지, 감성적 이미지로 느낌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이아이 불장난은 그러나 교과서를 읽는 듯한 황당‘라이브’ 한번으로 망신을 제대로 겪어야 했다.

일각에선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지만, 다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귀를 의심했다’는 반응이다.

아이아이 불장난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