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장에 임원급 임명

▲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 <사진@KT>

KT가 신설한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에 구현모 사장을 임명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구현모 사장은 이로써 경영기획부문장과 함께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을 겸직하게 되면서 KT는 그룹차원에서 남북협력사업에 강한 업무 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개시한다.

<남북협력사업개발TF>=대정부지원분과 + BM/인프라분과 + 그룹사분과 + 지원분과

남북협력사업개발TF의 대정부지원분과장은 CR부문장 박대수 전무가, BM/인프라분과장은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이, 그룹사분과장은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이, 지원분과장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가 각각 겸직한다.

'대정부지원분과'는 정부정책 지원, 사업자 간 협업 조정을, 'BM/인프라분과'는 남북 경협지구 통신망·IT 인프라 구축·전용회선·무선·클라우드·실감형 미디어 사업을 모색하고, '그룹사분과'는 KT 남북협력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분과'는 인도적 남북협력업무과 대북사업을 위한 연구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 구현모 사장은 "KT는 3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통신지원을 맡고, 개성공단에 유선전화 등을 공급하는 등 남북 간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이어 "“KT뿐 아니라 그룹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남북협력시대가 본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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