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너스위크 엠블럼. (사진=롯데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 유통 사업부문의 11개 계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너스 위크(Honor’s Week)’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4번째 사회공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벤트나 바자행사를 통한 수익금 기부, 국가보훈처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해 나갈 예정이다.

4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K7(세븐일레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닷컴, 롯데멤버스,​ 롯데컬쳐웍스(前 롯데시네마), 롯데자산개발 등 총 11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 유통 사업부문은 지난해 6월부터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해왔다. 6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활동을 시작으로 9월 생명존중 테마인 ‘헌혈 캠페인’, 11월 따뜻한 이웃 테마인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까지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 노하우를 한 데 모아 롯데 유통 부문 차원의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롯데 유통 사업부문은 공동 프로모션으로 오는 13일까지 엘페이(L.pay) 연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적립식 응모로 엘페이(L.pay) 결제 건당 무궁화 꽃잎 1개씩 획득이 가능하고, 4번 결제를 진행하게 되면 무궁화 꽃이 완성되면서 미션이 완료된다. 무궁화 꽃을 완성하면 경품에 자동 응모가 되며 해당 이벤트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2,018명에게 엘포인트(L.POINT) 2만 포인트에서 최대 10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미션 완료 여부와는 별개로 엘페이(L.pay) 참여 횟수마다 일정 금액이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되는 만큼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호국 보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기간동안 ‘아너스 위크(Honor’s Week)’를 통해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나라사랑 대바자’를 테마로 전점 행사장에서 150여개 브랜드 상품 총 150억 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우대카드(KB,신한,우리) 소지자에게 7% 사은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M쿠폰’ 이용시 전단광고 상품 5%추가 할인을 진행하며 롯데슈퍼는 팥빙수, 냉면 등 여름 대표 인기 상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파격가에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쿨 앤 핫 브랜드 대전’을 통해 프라다/정관장/다이슨/크록스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롭스는 엘페이(L.pay)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L.POINT) 2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롯데홈쇼핑은 삼성 에어컨/쿠쿠 밥솥 등 평소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가전들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하이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브랜드별 18년형 에어컨을 기획가로 준비했으며, 최신형 선풍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선보인다.

K7(세븐일레븐)은 롯데/우리카드 엘페이(L.pay) 결제시 도시락 전종 30%, 일반 상품(담배, 주류 제외) 20% 익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은평점에서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통해 이너웨어를 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나라사랑 대바자' 판매 수익금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롯데 유통 사업부문과 국가보훈처가 체결한 국가유공자 의료 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약 120여 명의 치과 진료가 진행된 바 있다.

이원준 롯데 유통 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 유통 사업부문은 17년에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해 3개 테마의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작년에 이어 2번째인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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