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소투표를 진행중이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입주 어르신. <사진@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가 지난 7일(목), 센터 2층의 소망홀에서 선거를 희망하는 19명의 입주 어르신을 모시고 지방선거를 위한 거소투표를 진행하였다.

거소투표는 병원 또는 요양원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들이 거동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자신이 거소(주거)하는 장소에서 투표하는 제도이다.

강북실버종합센터는 거동이 불편하여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거소투표설치를 신청하였고, 당일 선관위 직원들이 대리투표나 투표관여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소투표 선거를 마친 어르신 한분은 "거소투표제도로 센터에서 선거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오랜만에 선거에 참여하여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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