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아이폰X》 후속작 (가칭) '아이폰11(또는 2018년형 아이폰X)'가 카메라 모듈을 총 5개 탑재할 수 있다고 '테크노코덱스(Techno Codex)' 매체가 밝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Huawei P20 Pro》가 트리플카메라 탑재로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트리플 카메라 성능 각축전이 개시된 형국이다.
《Huawei P20 Pro》 6.1인치 1080x2244 지원 OLED 디스플레이 <후면부 카메라모듈> |
세계 최초로 상용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휴대폰은 3월달에 출시된 "화웨이 P20 Pro" 제품이 그 시작으로, 해당 제품은 800만 화소의 5배줌이 가능한 망원렌즈에 4천만 화소 지원의 RGB 컬러 렌즈(f1.6/2.4), 2,000만 화소의 흑백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Huawei P20 Pro》의 출고가격은 애플의 아이폰X 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5488위안, 약 91.9만원)를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물론 애플의 카메라 성능은 하드웨어적인 측면보다도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의 요소도 빠질 수는 없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카메라 성능향상을 위해 카메라 트리플 시대 서막 전쟁에 끼어들 예정이다. 개발 코드명 '비욘드(Beyond)'의 《갤럭시 S10》도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내년 초 '2019 MWC'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플의 카메라 5개 탑재설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 전면부에 듀얼 카메라 모듈 탑재를 의미한다. 이미 기 보도에 의해 《아이폰X (2019년형)》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는 3D콘텐츠를 비롯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위한 용도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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