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sepsis). <사진@imgarcade>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6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B형간념을 동반한 간경화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59세의 남자 환자로, 현재는 항생제 치료 등으로 패혈증에서는 회복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역학조사에 들어간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 백혈병 환자,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핌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부터 10월 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주로 어패류 섭취나 피부 상처를 통한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에 이 기간에는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준수사항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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