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 8번가

▲ 6월 매주 금,토요일 저녁7시 여의도 물빛무대에는 음악이 흘러내린다. <사진@여의도 물빛무대>

6월 여름밤의 한강의 분위기는 무료의 리듬감이 있다. 여유는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음악리듬은 우리에게 여유로움을 전달해준다. 여기에 여름밤의 강바람과 함께 선율까지 다가온다면 주말을 보내는 연인, 가족, 친구들에게 선선한 추억을 하나 더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한강의 이색콘서트에서 '이색(異色)'이라는 단어는 이제 맞지 않다. 삶의 여유에 이제는어색(語塞)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슈퍼맨(?)들은 이제 여유를 안겨주는 문화에도 관심을 줘야하는 필수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 @매주 금·토요일 19시

여기에 6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인 '눕콘 시즌2'가 개최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인 오늘(15일)과 내일 토요일(16일) 저녁 7시 여의도 물빛무대에는 'JH재즈(Jazz & Hymn)' 밴드와 인디 밴드인 'CPRmusiq'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장소는 여의도 물빛무대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가 조성되어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콘서트 무대 앞에는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빈백이 배치되어 있다. 그 뒤로 계단이 관람석을 대체하고 있다. (실내객석 200석, 야외객석 2,200석 규모).

이번 주말 저녁에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곳, 한강 물빛무대를 찾아 여름밤 추억을 하나 더 쌓는건 어떨련지.

물빛무대 공연 일정표 @6월 (19시~)

15일(금), 
▲ 밴드 ‘JH재즈’
16일(토), 
▲ 인디 밴드 CPRmusiq
22일(금), 남성듀오 ‘레거시’
23일(토), 어쿠스틱듀오 ‘레시피노
29일(금), 어반 보컬 ‘아티(Arty)’
30일(토), 한강거리예술가 물빛음악제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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