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10위 AG그룹과 공동 출자, 전력 케이블 공장 설립

▲ LS전선 명노현 대표(우측 세번째)와 AG그룹 판지 위나타 회장(Panji Winata, 우측 네번째)이 계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사진@LS전선>

LS전선이 18일(월),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르타 그라하 그룹(Artha Graha Network, 이하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천만달러 한화로는 약 440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달 자카르타市 인근 6만4000m²에 전력 케이블 공장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말에 완공이 되면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을 개시하게 된다. 2025년 약 1억달러의 매출을 기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전선 시장 규모는 매년 8%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LS전선 명노현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지난 수년간 진출을 모색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후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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