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여인으로 변신한 까닭은 (사진출처 = 뉴스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가 여성을 흉내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여장 범죄 실화야’라는 제목으로 아는 측근을 둔기로 죽인 뒤 암매장하고 곧바로 800만원을 훔쳐 도주한 40대 남성 이야기가 올라와 논쟁이 뜨겁다.

이 때문에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도주 영상은 ‘짤방’ 형식으로 인스타 등에 올라와 수많은 댓글을 양산하고 있다.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의 기괴한 범죄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두 번 여장을 한 솜씨가 아닌 듯” “여장을 한 채 범죄를 수시로 저질렀던 것 같다” 등 비판적 의견을 개진 중이다.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박씨가 구속된 것과 관련,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한 장소에서 지인인 50대 B씨를 살해했다. 이후 노0구의 사람이 자주 찾지 않는 장소를 찾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돈을 찾기 위해 여장을 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알려져 그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결국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이 과거에도 이 같은 ‘변신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지, 또 여장을 하는 방법을 어떤 사이트에서 배웠고, 나아가 ‘여장 동호회’ 등에서 활동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해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치마와 구두를 입은 모습은 얼핏 여성과 흡사한 까닭에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가 성적 정체성에 일정부분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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