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우측)와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생활 속 금융서비스 확대와 상호간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전국 GS25가 저축은행과 업무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GS리테일과 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생활 속 금융서비스 확대와 상호간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금융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증대 △고객의 일상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양사의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25 ATM(CD) 중 효성티엔에스 기기 8500여 대에서 출금 서비스 거래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 없이 24시간 365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축은행과 GS리테일은 하반기에 제휴 체크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휴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들은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주유소, 문화 콘텐츠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앞서 지난 해 11월 우리은행, 12월 신한은행과 금융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등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가 금융권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의 협업을 늘려 GS25가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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